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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얘기/음악

걷자,집앞이야 (Feat.주예인) - 스무살

이번에 소개할 곡은 스무살"걷자,집앞이야" 라는 곡이다.

 

 

다가올 봄에 아주 어울릴만한 노래로, 날씨가 점점 포근해지고 옷의 두께가 조금씩 얇아지고 왠지 집에서 밖을 봤는데

 

햇살이 너무나도 좋아보이는 날이 된다면

 

이 노래를 들으면서 한번 걸어보자.

 

혼자 걸어도 좋겠지만, 당신 마음속에 있는 그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욱 좋겠지?

 

 

 

 

그럼 우선 이 노래를 부른 스무살에 대해 한번 살짝 알아보자.

 

 

 

 

 

2013년에 데뷔를 해서 현재까지 좋은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고,

 

 

드라마 치인트의 OST도 불렀고 볼빨간사춘기와도 함께 작업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에 "X" 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가수와 그의 다른곡들이 궁금하다면 검색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오늘은 그의 좋은 음악중 하나인 걷자,집앞이야 를 살펴보자.

 

 

이 노래는 2014년 06월 02일에 발매된 노래로 앨범 소개를 발췌해보면

 

 

 

 

한걸음 두걸음 다가서는 발걸음 속 설레임과 기대감

그리고 그 끝에 서있을 너.

 

이제 막 시작하려는 남녀의 설레이는 이야기!

<스무살>, <마치 오늘 같으니까> 등 어쿠스틱 감성 속 일기를 읽어주는 듯한

가사와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받고있는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이 직접 작사,작곡한 이 곡은

날씨좋은날 함께 걸으며 느끼고 싶은 남녀의 솔직하고 달콤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 풋풋한 사랑노래이다.

특별히 이번 곡에는 귀를 간지럽히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주예인'이 함께해

좋아하는 남자에게 다가가는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듣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스무살의 <걷자, 집앞이야>를 들으며 걸어보자.

당신이 지금 떠올리는 그 사람과


 

 

 

그래 이 노래는 봄에 정말 딱맞는 그런 노래다.

 

 

그럼 가사를 한번 살펴볼까?

 

 

 

 

"걷자, 집앞이야" (Feat.주예인) 3:55

 

작사/황대현

작곡/황대현

편곡/황대현

 

노래/스무살,주예인

 

 

 

hey you, 지금 나와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and falling)
I just want to be with you
너와 함께 걷고 싶어 with you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your so lovely)

one 너와 내가 함께했던 너와 내가 걸었었던
발끝에 하얀빛이 흩날릴 때
two 기다리고 기다렸던 눈물나게 아름다운 날씨는
향기마저 so beautiful so wonderful so beautiful
봄처럼 내 손잡아줄래
beautiful girl so wonderful boy
완벽한 하루니까

hey you, 지금 나와 집 앞이야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and falling)
want to be with you
너와 함께 걷고싶어 with you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your so lovely)

oh dream 한여름밤의 꿈이 아냐 너와 내가 함께 온거야
작년엔 혼자만 왔었던 이 거리에
for you 꿈꾸는 것 같아 아직 난 정말
너 so beautiful so wonderful so beautiful
봄처럼 내 손잡아줄래
beautiful girl so wonderful boy
완벽한 하루니까

hey you 지금 나와 집 앞이야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and falling)
want to be with you
너와 함께 걷고싶어 with you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your so lovely)

 

stay stay stay stay 이제 더이상 출구가 없어(그러니까)

오 오 오 오늘부터 우 우 우 우린이제

신경쓰는 사이야

사랑하는 사이야

늦은밤에도 걸을 수 있는 (같이)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and falling 너와 함께 걷고싶어

 

hey you 지금 나와 집 앞이야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and falling)
want to be with you
너와 함께 걷고싶어 with you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your so lovely)

 

with you

 

 

 

빨간색 이 주예인이 부른 파트, 검은색은 스무살이 부른 파트, 그리고 녹색 은 둘이 함께부른 파트다.

 

 

그렇다 이 노래는 완벽한 커플송이다.

 

 

 

 

 

 

이 노래는 기승전결이 아주 뛰어나다.

 

 

노래의 가사를 보면 이노래도 남자가 평균이상의 외모와 능력을 가지지 않았을까 싶다.

 

 

아니면 여성이 남성을 더욱 좋아하는 상황이거나.

 

 

그 이유는 첫 소절을 보면 알 수 있다. 아직 둘의 단계는 썸의 단계.

 

 

하지만 여성은 남성의 집앞까지 가서 남성을 불러낸다. 지금 집앞이니까 나오라고 잠시 걷자고.

 

 

썸을 타는 중에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남자입장에선 얼마나 심쿵인상황인줄 아는가?

 

 

나에게 이런 행운이?! 하면서 신나서 헐레벌떡 준비를 시작할꺼다.

 

 

여성이 정말 남성을 많이 좋아하거나 아니면 굉장한 연애의 고단수일수도 있다.

 

 

그 다음 내용을 보면 이들은 겨울에도 이렇게 한번 만나서 걸었던 경험이 있다.

 

 

근데 그때는 이렇게 좋지 않았던 모양이다. 여성은 겨울의 추운날씨에 걷는걸 그리 좋아하는편이 아니였었나보다.

 

 

따뜻한 봄날이 되기만을 기다렸던걸 보니, 아무래도 여성은 몸매에 자신이 있지않나 싶다.

 

 

겨울에는 옷을 두텁게 입어야만 하니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수 없지만, 봄이 되면서 옷차림이 보다 가벼워지기때문에

 

 

자신의 장점을 어느정도 드러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렇게 걷기 딱 좋은날에 함께 걸으면서 결국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리고 노래의 마지막엔 여성은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면서 노래가 끝난다. 역시 여성은 고단수였던거 같다....

 

 

불과 3분 55초만에 벌어진 일이다.

 

 

안될놈은 3년 55일이 걸려도 안되는데, 역시 될놈들은 4분도 안되는 시간에 결론을 내었다.

 

 

어쩌면 여성이 이 3분 55초를 위해 겨우내 부단하게 준비를 한것이였을까?

 

 

그렇다면 우린 마냥 안될놈은 안돼 하면서 슬퍼할 자격이 없다. 

 

 

그냥 이뤄낸 결과가 아닌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준비한거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 우린 뭐하 할수 없다.

 

 

최소한 노력이라도 해보고 자책하자.....

 

 

 

 

여기까지는 내 상상에서 나온 농담이다.... 진담아니다....

 

 

 

 

이 노래는 설렘설렘한 기타반주로 시작한다. 도입부부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느낌이라고 할까?

 

 

거기에 상큼한 주예인의 목소리로 노래가 시작되고, 스무살의 차분한 목소리가 그 뒤를 받쳐준다.

 

 

둘의 하모니는 놀랍도록 잘 어울어지며, 노래를 듣는내내 편안하고 설렘설렘이 계속해서 느껴진다.

 

 

정말 날 좋은날, 오늘 걷기 딱 좋은 날씨네. 거기 누구 노래 있으면 틀어줘봐라. 걸을 때 걷더라고 노래 한곡 정도는 괜찮잖아?

 

 

하면서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걷자, 누구와 함께면 더욱 좋겠지만, 혼자도 괜찮을 것 같다.  봄이니까

 

 

 

 

-끝-